소방안전대책협의회 및 삼흥열처리의 주보원 회장(오른쪽 두번 째)가 박일호 밀양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경남=남성봉 기자]=밀양시의 관내 단체와 기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잇따라 기부해

훈훈함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및 삼흥열처리(회장 주보원), 밀양지역 건축사회(회장 백승윤), 밀양시 밀농회(회장 이승영), 밀양 CBMC(회장 나장규), 송진초등학교(교장 이말련)은 밀양시를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및 삼흥열처리 주보원 회장 등은 이날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방안전대책협의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기초생활수급자 무상보급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200세트를 지원했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에도 150세트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올해에도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에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300세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밀양지역 건축사회 백승윤 회장과 회원들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밀양시 축산인연합회 이병문 회장도 회원 전원의 뜻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밀양시청 밀농회 이승영 회장과 회원들도 성금 300만원을, 기독 실업인회인 밀양 CBMC의 나장규 회장도

성금 100만원, 삼랑진읍 송진초등학교 이말련 교장과 교직원들도 성금 58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끊임없는 기부행렬로 성금 모금액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모였다"며 "금액을 떠나서 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출처 : 세계뉴스통신(http://www.segyenewsagency.com)